[한경잡앤조이] [2020 인덕대 스타트업 CEO] 한철동 에이써티 대표, “‘국내 유일’ IT 특화 ISO국제인증전문가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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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12 12:37 조회6,5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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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덕대 스타트업 CEO] 한철동 에이써티 대표, “‘국내 유일’ IT 특화 ISO국제인증전문가 집합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에 힘 보탤 것”
2020 인덕대 스타트업 CEO 한철동 에이써티 대표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스템이 확대하면서 IT는 그 힘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때문에 해외수출 등에 필수인 IT분야 ISO국제인증 역시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 ISO 특히 IT분야 ISO 전문가가 부족하다. IT분야에서 20여 년간 몸담은 한철동 대표는 직접 이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에이써티’를 시작했다.
사업초기, 에이써티는 IT분야 전문가(기술사)를 흡수해 ISO국제표준 인증전문가로 양성했다. 현재는 그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게 ISO인증심사다. ISO인증심사는 특히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에이써티는 IT분야에 특화한 ISO인증심사를 한다. 정보보호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인 1SO27001을 비롯해 클라우드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27017과 ISO27018, 프라이버시 정보관리경영시스템인 ISO27701 인증이 가능하다.
IT분야에서 20년간 프로그램 개발 및 진단업무를 한 한철동 대표는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에이써티 소속 컨설턴트들 역시 관련 분야의 베테랑이자 전원이 ISO27001 심사원 및 선임심사원이다.
“ISO국제인증분야는 경험 있는 전문가가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IT분야의 전문가가 국제인증분야에 참여했으면 했죠. IT전문가들이 은퇴 후의 삶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이 사업이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모의심사 시뮬레이터도 개발 중이다. ISO심사원 선발 과정은 까다롭다. 30회 이상 기업에서의 실무 실적도 필요하다. 하지만 대외비 정보가 많기 때문에 예비 심사원으로서 기업의 기밀정보부서에서 실무경험을 쌓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에이써티는 모의로 심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강의형식의 콘텐츠는 시중에도 있지만 모의심사 기술을 가진 곳은 에이써티가 유일하다.
‘침해사고 시뮬레이터’도 있다. 이 역시 올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종 공격 발생가능성을 알려준다. 개발자 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모인 정보를 빅데이터로 재가공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공익을 위해 무료 배포한다.
현재 에이써티의 고객사는 올 1월 기준 ISO인증 컨설팅 128개 기관, 기업 컨설팅 32개 기관이 있다. ISO교육생도 1000여명에 달한다.
국내 정착과 함께 해외 기술수출도 계획 중이다. 2023년까지 20개 국가에 해외지사를 운영하는 게 목표다. ISO인증의 IT분야로 특화한 곳은 에이써티가 국내에서 유일하기 때문이다. ISO의 IT분야 한국 대표로 현재는 몽골, 싱가포르 등과 논의 중이다. 심사 외에 현재 개발 중인 모의심사나 침해사고 시뮬레이터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철동 대표는 “ISO국제인증분야에서 대한민국 IT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립일: 2018년 8월
주요사업: ISO 정보보안 및 IT분야 인증
성과: 128개 기관 ISO인증 및 컨설팅
tuxi0123@hankyung.com
[사진=이승재 기자]
2020 인덕대 스타트업 CEO 한철동 에이써티 대표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스템이 확대하면서 IT는 그 힘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때문에 해외수출 등에 필수인 IT분야 ISO국제인증 역시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 ISO 특히 IT분야 ISO 전문가가 부족하다. IT분야에서 20여 년간 몸담은 한철동 대표는 직접 이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에이써티’를 시작했다.
사업초기, 에이써티는 IT분야 전문가(기술사)를 흡수해 ISO국제표준 인증전문가로 양성했다. 현재는 그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게 ISO인증심사다. ISO인증심사는 특히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에이써티는 IT분야에 특화한 ISO인증심사를 한다. 정보보호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인 1SO27001을 비롯해 클라우드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27017과 ISO27018, 프라이버시 정보관리경영시스템인 ISO27701 인증이 가능하다.
IT분야에서 20년간 프로그램 개발 및 진단업무를 한 한철동 대표는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에이써티 소속 컨설턴트들 역시 관련 분야의 베테랑이자 전원이 ISO27001 심사원 및 선임심사원이다.
“ISO국제인증분야는 경험 있는 전문가가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IT분야의 전문가가 국제인증분야에 참여했으면 했죠. IT전문가들이 은퇴 후의 삶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이 사업이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모의심사 시뮬레이터도 개발 중이다. ISO심사원 선발 과정은 까다롭다. 30회 이상 기업에서의 실무 실적도 필요하다. 하지만 대외비 정보가 많기 때문에 예비 심사원으로서 기업의 기밀정보부서에서 실무경험을 쌓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에이써티는 모의로 심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강의형식의 콘텐츠는 시중에도 있지만 모의심사 기술을 가진 곳은 에이써티가 유일하다.
‘침해사고 시뮬레이터’도 있다. 이 역시 올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종 공격 발생가능성을 알려준다. 개발자 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모인 정보를 빅데이터로 재가공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공익을 위해 무료 배포한다.
현재 에이써티의 고객사는 올 1월 기준 ISO인증 컨설팅 128개 기관, 기업 컨설팅 32개 기관이 있다. ISO교육생도 1000여명에 달한다.
국내 정착과 함께 해외 기술수출도 계획 중이다. 2023년까지 20개 국가에 해외지사를 운영하는 게 목표다. ISO인증의 IT분야로 특화한 곳은 에이써티가 국내에서 유일하기 때문이다. ISO의 IT분야 한국 대표로 현재는 몽골, 싱가포르 등과 논의 중이다. 심사 외에 현재 개발 중인 모의심사나 침해사고 시뮬레이터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철동 대표는 “ISO국제인증분야에서 대한민국 IT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립일: 2018년 8월
주요사업: ISO 정보보안 및 IT분야 인증
성과: 128개 기관 ISO인증 및 컨설팅
tuxi0123@hankyung.com
[사진=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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